[오피니언] 푸드테크 시대, 청년의 자세로 푸드테크 가치창출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가?
: 2023년 두 번째 청년 푸드테크 토크콘서트를 참석하며 느낀 점
한국산업경제투데이 이정상 오피니언 /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대학 교수 / 스타트업 대표 바야흐로 ‘푸드테크’란 신조어로 우리가 사는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식품시장을 표현할 수 있는 적확한 키워드가 있을까?! ‘푸드테크’란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산업에 바이오, AI, IoT, 3D프린팅, 로봇과 같은 혁신기술이 접목된 신산업분야를 의미한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2022 글로벌 5대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도 선정된 푸드테크는 농축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음식료 제조와 관리, 배달 및 소비, 식당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으며, 관련 시장 또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식물성 고기, 스마트팜으로 재배된 농산물, 모바일 앱을 통한 음식배달, 서빙로봇, 키오스크 주문 등은 모두 푸드테크의 산물이다. 근래 푸드테크 시장 확대의 주요 배경으로는 1) IT 기술 고도화, 2) COVID-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확대, 3) ESG, MZ세대 가치소비, Veganism 등으로 친환경 대체식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