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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포구, 침수 예방을 위해 월드컵천에 AI 차단 시스템 도입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국내 국지성 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침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월드컵천(불광천) 지하차도에 AI(인공지능) 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차량 통제 차단기는 사람이 직접 수위 상황을 평가하고 작동하는 방식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마포구는 월드컵천(불광천) 지하차도에 최초로 AI 차단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이 AI 차단 시스템은 월드컵천(불광천) 주변과 지하차도에 설치된 수위계를 활용하여 침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영상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더불어 딥러닝 기술을 통해 침수를 예측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수집된 정보에 기반하여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지하차도 내 전광판에 실시간 음성 경보 및 주의 및 통행금지 문구가 표시되며, 수위 단계에 따라 차량 통제 차단기가 자동으로 작동하여 집중 호우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청장 박강수는 "사고가 발생한 후 빠른 대응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365일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포구는 또한 최근에 개소한 '마포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4시간 지하차도 상황과 수위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재난 상황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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