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최근 증가하는 전세 사기와 관련된 공인중개사의 위법행위를 방지하고자, 오는 3월 22일까지 전세 사기 의심 중개사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미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1, 2차에 걸쳐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점검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세 사기 피해가 다수 발생한 부동산중개사무소와 위법행위가 적발된 곳 등 56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특히 ▲특정인과의 대량 계약 여부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소속 공인중개사 및 보조원 미신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공인중개사법 위법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하고,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의뢰하고 고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자격증 대여, 무자격 또는 무등록 불법행위, 업무정지 기간 중 중개행위, 중개보수 초과 수령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법행위가 적발되는 중개사무소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해당 공인중개사를 선별해 계속해
서울 용산구는 현재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과 같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상되는 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용산구 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현황을 검토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약 6개월간 진행되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역 내 생활체육 인프라 현황, 동호인 활동, 지역주민 체육시설 수요, 주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바탕으로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구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학교 복합시설화 사업, 반환부지 및 서울시 체육시설 활용, 기존 체육시설 운영방안 개선, 유휴 국·공유지 체육시설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및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확보되는 시설도 체육시설 확충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체육시설 수요와 체육종목을 확인
서울 강서구는 구청장 진교훈이 주최하는 제178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로, '우리 아이 경제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한순구 교수가 진행하며,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한 후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순구 교수는 게임이론 전문가로서 다양한 강연과 책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려운 경제학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특기를 가지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편의점 사장의 성공 비결부터 돈과 시간 교환에 관한 주제, 꼬마빌딩 건물주 등 일상에서 친숙한 소재를 활용하여 경제학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부모들을 위해 특히 중요한 내용으로는 우리 아이의 '경제 IQ 높이는 방법'과 '동그라미 교육법' 등이 소개될 것이다. 이번 강좌는 25일부터 한 달간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정확한 계획과 합리적 선택으로 인생의 낭비를 줄이고 삶의 행복을 유지하는 법에 대한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타민 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서구의 교양프로
부산 북구청(구청장 오태원)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평가에서 대한민국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북구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동일 분야로 수상하여 2년 연속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의 '복지 선진구'로 인정받게 되었다. 북구청은 '주민 누구나 소외됨이 없는 행복한 북구'를 주제로 동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능 강화, 발 빠른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네트워크 형성, 명확하고 틈새 없는 복지위기가구 선제적 발굴과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 추진 인력 사기진작 고도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과 복지, 민관이 협력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북구청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북구 주민들에게 양질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최근 증가한 빈대·해충 출몰 우려에 대응하여 이달부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빈대·해충박멸 소독서비스를 지원한다. 세종시는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제공되는 소독서비스를 초기에는 마을회관·경로당에만 제공했으나, 지난 3월부터는 취약계층 가정까지 확대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한 달 동안 제공된 소독서비스 건수는 864건에 이른다. 이달부터는 기존의 친환경 살균소독과 바퀴벌레 살충 제품에 더해 고열증기(스팀) 소독을 통한 빈대 박멸과 함께 개미, 진드기 살충 제품도 추가로 제공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고용노동부의 시흥고용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시흥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20일 정왕평생학습관 내에서 운영되던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정왕역 앞에 위치한 시흥고용복지+센터(마유로418번길 18, 5층)로 이전하고, 실업급여부터 취업 교육, 취업 알선에 이르는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흥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이에 더불어 시는 지역의 숙원이었던 '시흥신중년내일지원센터'를 새로 개소하여,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시흥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의 편의가 높아지고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20일 19시, 금나래아트홀에서 '2023 금천구 마을공동체 시상식 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뽐' 시상식은 2017년부터 시작되어온 행사로, '마을이 마을공동체에게 주는 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 1년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알려져 있다.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남현숙)에서 주최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참여자(공동체)에게 수상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 부문은 ▲새로이 활동을 시작한 단체에게 주는 '새로운 공동체상' ▲꾸준한 조직 운영을 통해 행복을 주는 단체에게 주는 '행복한 공동체상' ▲지역 내 소통을 강화한 단체에게 주는 '공동체 연결상' ▲다양한 마을사업을 기획한 개인에게 주는 '마을기획자상' 4개 부문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대상후보 3팀은 주민으로 구성된 '뽐 기획단'이 심사위원을 구성해 최종 선정하며, 대상에 미치지 못한 2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대상후보로 선정된 팀은 ▲금천어린이큰잔치 준비위원회 ▲수상한협동조합 ▲금천기후위기비상행동으로,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 온라인 사전투표(30%)와 시상식 현장 투표(70%) 결과를 합산하여 대상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4년도 예산으로 6095억원(일반회계 5900억원, 특별회계 195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년도 예산(6117억원)보다 0.35% 적은 예산이 지정되었다. 예산 구성은 정책사업 4596억원(일반회계 4501억원), 행정운영경비 1429억원(일반회계 1382억원), 재무활동 70억원(일반회계 17억원) 등으로 나뉘며, 정책사업에서는 사회복지 2834억원,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769억원, 일반공공행정 445억원, 교육·문화 및 관광 197억원 등이 편성되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강화되어 생계·주거급여, 노인·청소년 지원, 장애인활동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예산이 배정된다.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분야에서는 폐기물 처리, 상하수도·수질 개선,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에 투자될 예정이며,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는 구·동 청사 유지관리와 일반행정, 입법 및 선거관리 등에 예산이 배정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건전재정 강화 기조에 맞춰 불요불급한 사업을 축소·폐지하고,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관련 예산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편성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재정위험에 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양천 가상현실(VR) 투어 서비스'에 갈산·해맞이역사·개울건강도서관과 목동깨비시장공유센터 4곳을 추가하여 총 45곳의 입체 이미지를 내년부터 구청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가 기존에 공공데이터 9,571건을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관내 문화체육여가시설에 대한 정보와 가상현실(VR) 촬영이미지를 매칭하여 관람객에게 실제 방문과 유사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추가로 개방되는 4곳을 포함해 양천구의 주요시설은 도서시설 4곳, 문화시설 4곳, 체육시설 9곳, 명소 및 문화재 8곳, 둘레길 4곳, 공원 16곳 등 6가지 분야에 걸쳐 총 45곳으로 구성된다. 가상현실(VR) 투어 서비스는 각 시설의 평면 이미지를 360° 입체 이미지로 변환하여 관람객이 실제로 방문한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각 시설의 면적, 입주시설, 운영정보, 지도상 위치 정보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양천구는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하여 향후 추가 개방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며, 구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가상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양천구청장 이기재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수준 높은 혁신행정을 구현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행정·복지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과 학비 마련 기회를 제공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차상위가정, 장애인 등 특별모집 분야를 중심으로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인원 및 특별모집 분야 특별모집: 10명 대상: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차상위가정,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한부모가정, 자원봉사 우수자 등 일반모집: 40명 지원자격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 및 휴학생 대학원생, 졸업유예(수료)생, 직전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근무자 등은 지원 불가 접수기간: 2023. 12. 21.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신청방법: 강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신청 근무기간: 2024년 1월 11일부터 2월 7일까지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지: 희망 부서 및 전공에 따라 배치 활동 내용: 민원 안내, 도서 정리, 현장업무 보조 등 행정 또는 복지 관련 업무 수행 혜택: 체험의 시간 외에도 자율방범대 활동, 국립항공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