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에서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2024 금천구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혁신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모사업은 관 주도의 전통적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가 환경 문제의 해결사로 나서는 것을 장려한다. 금천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 확산, 무단투기 예방 홍보활동, 그리고 기타 생활 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는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통해 실현될 예정이며, 참여 단체들은 자체 자금의 5%를 자부담해야 한다. 총 3,0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된 이 공모사업은 금천구 내에서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를 다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천구청은 공모사업 신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전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1:1 사업 컨설팅, 기존 사업의 우수사례 소개, 사업신청서 작성 방법, 그리고 예산 편성 및 관리에 대한 안내를 포함한다. 이러한 지원은 주민단체가 보다 효과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울 강서구가 디지털 시대의 주민 소통 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구청장 진교훈의 발표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구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구청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이 운영된다. 이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 문의 사항, 제안 사항 등을 구청장이 직접 듣고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참신한 소통 채널이다. 이번 조치는 기존의 민원 창구인 '강서구가 듣겠습니다' 게시판이 담당 부서의 답변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던 것에서 한 발 나아가, 구민들이 구청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요구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여 '구청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을 신설했다. 구청장과의 직접 소통은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강서구 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민원 접수 후 7일 이내에 구 누리집 게시판 또는 이메일을 통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구민의 의견이 실질적인 행정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신속한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게시글 공개 여부를 작성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이는
서울 관악구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학생 진로교육지원단 '꿈과낙(樂)'의 활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진로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 탐색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관악구 내 28개 학교의 학생들에게 학과 정보, 대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1:1 멘토링을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교육 소외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간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대학생 멘토들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이 과정에서 멘토 자신들도 성장하는 귀중한 기회를 얻고 있다. 대학생 A씨의 말처럼, 이 활동은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더욱 확대되어 과목별 학습 지도와 과목 탐구 등을 포함한 심층적인 진학 준비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개별 맞춤형 지원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보다 명확히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관악구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지역 사회 내에서의 교육적 성과를 넘어
완주군이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복지 확대를 위해 희년의료공제회와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제도권 내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완주군보건소 및 지역 내 3개 병원이 참여했다. 희년의료공제회의 혜택 희년의료공제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민간 보험이며, 회원카드를 이용해 협력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건강보험수가의 100%를 적용받고, 진료비의 50%를 사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협력병원 추가로 접근성 향상 완주군은 동절기 시설채소 재배를 위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48명을 희년의료공제회에 단체가입시켰으며, 올해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에게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형병원까지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관내 협력병원이 추가되어 접근성이 높아졌다. 의료비 과도 발생 시 긴급의료비 지원 완주군은 중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과도한 의료비 발생에 대비해 긴급의료비를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하며,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도시바람길숲은 하천 및 산지에서 생성된 신선한 공기를 도심 내부로 유도하는 역할을 하며, 올해 상반기 내 8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결 숲 조성을 통한 도시 환경 개선 남동구는 도로변에 연결 숲을 조성해 대기 정화,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호구포로와 백범로에 각각 조성될 연결 숲은 녹지 축을 형성하여 신선한 공기의 유입을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 참여와 지속 가능한 도시바람길숲 조성 특히 호구포로 연결 숲은 보행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간으로, 구는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식재와 시설물 유형을 설계에 반영했다. 또한, 인천시의 '도시바람길숲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지속적으로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의 약속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대한 구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 사업은 인천 남동구의 도시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삶
포천시는 지난 18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한탄강 생물탐사대' 기획전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한탄강의 생태와 생물자원을 소개하는 행사로, 백영현 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탄강 생태의 다채로운 소개 '한탄강 생물탐사대'는 곤충, 어류, 양서·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 한탄강 주변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되었다. '살아있는 생물체험대'와 '박제동물 전시' 등을 통해 한탄강의 생태자원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미래 비전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포천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한탄강 평화세계정원 조성, 대규모 공연캠핑장 조성, 국제박람회 개최 등을 포함한 중·장기 계획을 통해 한탄강을 국제적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 관광 발전 포천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으로서의 한탄강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 관광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시흥시가 노동 취약계층의 건강권 증진과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한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고,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생계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 및 조건 2024년 1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이 사업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노동 취약계층으로, 국민건강보험 일반건강검진 또는 입원 치료를 받은 근로자가 대상이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지역가입자에 한하여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 내용 및 방식 1인당 연간 최대 6일간의 유급병가가 지원되며, 일일 지급액은 시흥시 생활임금 9만320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신청 기한은 퇴원 또는 건강검진일 기준 6개월 이내이며,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의 기대 효과 시흥시는 이 사업을 통해 비정규직, 영세 자영업자 등 노동 취약계층의 생계 위협을 예방하고,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유급병가 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 취약계층의 적기 치료 지원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가 2023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405억 원을 징수, '8년 연속 체납액 400억 원 이상 징수'라는 인상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2016년 이후 꾸준히 400억 원 이상의 체납액을 징수해 온 결과로, 지난해에는 지방세 체납액 271억 원과 세외수입 체납액 134억 원을 회수했다. 혁신적인 체납액 징수 전략 수원시 징수과는 '고질체납 총력징수! 조세정의 실현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 책임 징수제를 시행하고, 고액체납자 현장 징수 기동반 운영 등을 통해 체납자 맞춤형 징수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며, 총 2억 7000만 원을 추가로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신규 사업 및 징수 계획 수원시는 2024년에는 '카카오알림톡'을 활용하여 체납자들에게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체납 안내문 송달률을 높이며 발송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 1000만 원 미만 체납자에 대해서는 한국예탁결제원 등과 협력하여 보유 증권계좌 압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노력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징수 기동반 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문화와 스포츠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대회는 K팝과 K-컬쳐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메타버스 스포츠체험까지 제공하며, 전 세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강릉 페스티벌 사이트와 메타버스 체험 강릉 특색이 담긴 '강릉 페스티벌 사이트 무대공연'과 녹색도시체험센터의 메타버스 스포츠 체험공간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 공간에서는 실감나는 동계스포츠를 메타버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국립예술단체의 특별 공연과 바닷가갤러리 전시회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는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들이 특별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경포해변일대에서 열리는 바닷가갤러리 전시회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강릉의 미래 모빌리티 체험 및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강릉하키센터에서는 'Let's Play Winter 페스티벌'이 열리며, 강릉올림픽파크와 메인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관광형 주행차량 운영을 통해 강릉의 미래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과 문화교류활동이 진행되며, 시민과 참가 청소년들
하나은행이 베트남 BIDV와 손잡고 '대전하나시티즌'의 베트남 전지훈련과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국제 축구대회를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되며,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을 비롯해 V리그1의 '하노이FC', '비엣텔FC', 인도네시아 '발리유나이티드FC'가 참가한다. 국제 축구대회를 통한 기량 점검 및 글로벌 화합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은 다양한 국가 프로축구팀과의 경기를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 시즌을 대비하며, 글로벌 화합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국내 축구 팬들도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사회공헌활동과 글로벌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대회 기간 중에는 베트남 축구 꿈나무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클리닉, 유스프로그램 운영, 무료 경기관람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글로벌 현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다. 하나은행의 스포츠 문화 발전 노력 하나은행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성공적인 데뷔 시즌에 이어,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또한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