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가 경기도 이천시 소재의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리는 '현대도예-오디세이' 전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전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주관하는 상설전으로, '흙으로부터 시작된 탐구의 여정'을 주제로 3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전근대적 도자 수공업을 넘어선 20세기 현대도예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에는 260여 점에 이르는 현대도예 소장품이 출품되었으며, 3차원 입체 조형과 다원화된 현대도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에 자사의 고품질 페인트인 '아이생각' 시리즈를 지원하여 전시공간의 색채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는 데 기여했다. '아이생각'은 환경표지인증과 친환경 건축자재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으로, 전시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 도자예술의 아름다움과 삼화페인트의 컬러 표현력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국 도자예술에 대한 탐구와 이해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이전에도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및 여주 '릴레이 기획초대전'에 페인트를 후원한 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최근 킨텍스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킨텍스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킨텍스 주변 인프라 확충과 지원부지 활용방안, 킨텍스의 재무 건전성 및 투자 경제성, 지역경제 부가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개월 간의 연구와 분석을 마무리하는 이번 보고회에는 자족도시실현국, 고양특례시의회, 관련 분야 대학교수, 건설사, 회계사 등 2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킨텍스의 전시행사와 연계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숙박, 위락, 물류, 주차타워 등 기반시설 개발을 통한 상호 성장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고양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킨텍스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고양시와 킨텍스 간의 긴밀한 민관협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킨텍스 주변의 기반시설 구축과 전시복합산업(MICE)도시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 실행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 목표로 설정되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국내외 전시컨벤션산업 경쟁 구도 속에서 킨텍스 주변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는 것
경기도가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에 대한 공공관리 강화를 목표로 하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는 안전관리와 이용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노선 단위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마다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버스 회사들의 경영 안정화는 물론, 운수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도민들은 보다 친절하고 안전하며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24년에 1,200대의 시내버스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6,200여 대의 시내버스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4년 대상 노선은 '시군 간 노선' 700대와 '시군 내 노선' 500대로 구성됐다. 공공관리제 시행 시점부터는 노선별로 차량 도색이 달라지며, '시군 간 노선' 차량은 파란색, '시군 내 노선' 차량은 초록색 도색을 적용한다. 이는 시민들에게 노선 유형을 명확하게 알리기 위한 조치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공공관리제는 기존 준공영제의 단점을 개선한 경기도형 준공영제로, 시내버스 운행의 안정성과 도민들의 교통 서비스 질을 높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지역 내 우수기업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들 중에서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며, 증가한 인원 중 금천구민을 포함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선정 기준은 지난 1년간(2022.10.1.∼2023.9.30.) 근로자 수 증가, 근로자 증가율, 금천구민 채용 실적, 복리후생 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졌다. 올해의 우수기업으로는 '주식회사 블럭나인', '(주)싸이터', '주식회사 로고스데이터', '(주)핸디커뮤니케이션즈', '주식회사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 '주식회사 스위트벙커디자인' 등이 선정되었다. 금천구는 이들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는 해외박람회 참가기업 선정, 첨단산업 전시회 참가기업 선정, 취업박람회 참여 기업 선정 시 우대 혜택이 포함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의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신월동 545-8번지 일대에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마루' 버스정류장을 새롭게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목동 대학학원과 신정네거리 분수광장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교통 편의 시설이다. '스마트마루'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버스정류장으로, 냉난방기, 자동 공기정화장치, 에어커튼 등을 갖추고 있어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이용객을 보호한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24시간 원격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 정류장은 내·외부에 설치된 지능형 폐쇄회로카메라(CCTV)로 주변의 이상 행동이나 비상상황을 감지하고, 이를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공유해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추가로, 정류장 내 모니터를 통해 버스 접근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더불어, 이곳에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 온열 기능이 있는 유무선 휴대전화 충전기, 전자 광고판 등 다양한 스마트 생활편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구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양천구 '스마트마루'는 이미 12.6만 명에서 33.1만 명으로 이용자 수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최근 '2023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서초구는 건강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 요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서초구는 2010년부터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운영하며, 구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 구는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 연령을 만 20세부터 만 84세까지 확대한 '대사플러스20' 사업을 통해 선제적인 건강관리를 강화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체성분 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는 경로당과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건강검진과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12회 연속으로 우수성을 인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내년 1월 1일에 북서울꿈의숲에서 가족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시작할 수 있는 '강북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구민들이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강북구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시작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새해 소망을 적고, 개회선언 및 내빈 소개에 이어 새해 인사말과 축사를 듣게 될 것이다. 또한 새해기원문 낭독, 해맞이 카운트다운 및 일출 감상(예정 시간 오전 7시 47분)이 이어지며, 참가자 간 새해 인사와 기념촬영으로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북구청장 이순희는 "2023년은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 빌라관리사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강북 백맥축제 등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루었다"며 "2024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북구를 더 활력 있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강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행사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고,
[서울, 한국]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최근 2024년 용산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12개의 신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은 식품 제조와 패션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특히 IT 분야의 기업들이 두드러진 관심을 받고 있다. 선정 과정은 지난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이루어졌으며,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기업들이 결정되었다. 특히, 독립실에 지원한 58개 기업 중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되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정된 기업들은 2인실 또는 4인실의 독립 공간과 개방형 공간을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용산구청장 박희영은 "이번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입주를 축하하며, 각 기업 간의 창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청년 창업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입주 기업들은 1년 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 공간을 이용하며,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부대시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입주 기간은 최대 2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2020년에 개소한 용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용산구와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예비 창업팀과 초기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성장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교육을 확대하며, 보편적인 국가유산교육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정부부처 협업으로 개발된 국가유산 관련 첫 인정교과서 '문화유산과 미래'가 부여고등학교 수업에서 활용되는 등 학교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유산과 미래' 교과서는 국가유산에 대한 기본 지식, 활용 사례, 관련 직업군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부여고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채택되어 수업에 활용되었다. 문화재청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청소년 대상 국가유산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산 진로체험 과정'을 개편하고,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특성화 교육'을 확대하고, 취약지역에 '디지털문화유산 교육상자' 보급을 늘려 수혜인원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노력은 문화재청의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교육 정책 추진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유산 교육을 모두가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문화재청의 노력은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에게 국가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문화적 소양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베트남 '하노이시립도서관'에 자동화시스템을 추가 지원하며 3년간 진행된 첫 번째 해외 공공도서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문체부는 2020년부터 수혜국가에 독서와 문화향유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베트남 하노이시립도서관은 첫 번째 대상이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으로 2021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4월에 개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하노이시립도서관은 9층 건물 2개 동으로 구성된 주요 공공도서관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개방형 라운지 조성,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디지털자료실 구축, 한국자료관 개설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하노이시립도서관은 현재 이용자 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200% 이상 증가했으며, 이용자 만족도가 90%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체부는 하노이시립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시립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최성희 지역문화정책관은 "하노이시립도서관이 한국 도서관의 선진사례를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