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스포츠 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누적 이용자 3,000만명을 돌파했다.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최신 뉴스와 인기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5월에 1,500만명, 이제는 3,000만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포키는 프로야구 시즌 동안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약 400만명에 달했다. 특히, 7월과 11월에는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에서 최다 시청 건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스포키는 사용자들의 소통을 중시하는 서비스로 '응원톡'이라는 실시간 경기 댓글 기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응원톡은 시즌 중에 71% 증가한 등록 건수를 기록했으며 포스트시즌에는 경기당 8,292건으로 급증했다. 올 10월에는 야구 팬을 위한 '기록실' 기능을 도입해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모든 KBO 선수들의 통계 데이터와 세부지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스포키의 첫 야구 시즌에 기대보다 높은 관심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서비
SK텔레콤이 글로벌 보안 기업인 탈레스와 협력하여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 SIM-통신망 인증 기술을 개발하고, 5G 시험망 연동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자 컴퓨팅의 발전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SK텔레콤은 양자암호(QKD), 양자내성암호, 양자난수생성기(QRNG) 등 다양한 기술을 단말과 통신망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기술 시험에서는 탈레스와 함께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SIM과 5G 인증 시스템에 적용하고, 이를 5G 시험망에서 테스트했다. 시험 결과,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적용하더라도 기존 보안시스템과 동일한 동작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탈레스는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API로 개발하여 향후 통신망 인증 뿐만 아니라 M2M/IoT 등의 고도 보안이 필요한 서비스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 담당은 "이번 양자내성암호 기술 시험은 양자 컴퓨팅까지 염두에 둔 장기적인 통신망의 보안강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며, "SK텔레콤은 향후 통신망과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보안시스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북구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장애인 자립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전문가 평가위원회가 실시했다. 북구는 지역 특성 여건에 맞추어 체계적이고 다양한 장애인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따뜻한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폭넓고 다양한 주민층을 보유한 온·오프라인 관계망을 활성화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함께 꿈꾸는 행복한 북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한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가구당 최대 59만 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며, 2024년 1월 19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2023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는 차액을 지급받게 된다. 하지만 기존에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을 받는 세대와 세대원 전체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는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없다. 지원받은 난방비는 2024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등유·LPG 판매소에서 카드로 현장 구매 또는 배달 주문 결제할 수 있다. 분할 결제는 지원 한도 범위에서 가능하며, 잔액은 현금으로 받을 수 없다. 또한, 난방용 외 차량 연료 등 다목적 유류·가스 구매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배추 대체작목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김장배추 재배 면적을 선제적으로 조절하여 수급안정과 가격지지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김장 성수기인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배추 가격은 전년 대비 33% 상승한 6,345원에 거래되면서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 전남도는 8월부터 9월까지 해남과 진도 등 11개 시군으로부터 배추 작목 전환 신청을 받아 최종 305㏊(451농가)에 대해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재배 면적을 줄였습니다. 해남이 254㏊로 가장 많았으며, 휴경 132㏊ 등 다양한 유형의 작물로 전환되었다. 이로써 지난해보다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김장문화의 변화와 김치 소비량 감소에 대응하여 가격 하락 우려를 완화시켰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재배면적 감축으로 39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기대하며, 지역 특산품의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 사항을 성남시장 업무용 휴대전화로 문자를 받고 답하는 '바로문자 서비스'가 11월 기준 총 1만4985건이 접수되었고, 이 중 95.1%인 1만4246건이 처리 완료되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바로문자 서비스는 현재 월평균 1000건 정도의 높은 시민 호응을 보이고 있다. 종류별로는 교통·도로·주차 분야의 민원과 정책 제안이 4893건(32.7%)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축·주택·재개발, 환경·청소, 공원·녹지, 교육·문화·체육, 복지·보건·의료, 행정·자치·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통이 이뤄졌다. 이 중 95.1%인 1만4246건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시민에게 처리 여부를 문자로 답변했고, 아직 미처리된 4.9%인 739건은 최종 검토 후 답변 예정이다. 성남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바로문자 서비스를 도입하고, 최근 1년여간의 운영을 통해 민원 처리 절차를 강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바로문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자의 60.8%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재이용하겠다'는 답변은 72.2%, '이용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88호 문화공원 광장 일대(정왕동 2721)에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점등식을 개최한다. 점등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흥시립합창단과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빛을 향한 항해'라는 기획 의도로 조성되었으며, 20개의 테마로 구성된 야간 조명과 포토존 등이 설치되었다. 이로써 시흥시는 글로벌 해양 도시로 도약할 시흥의 미래 가치와 문화적 감수성을 담은 경관을 조성하게 되었다. 사계절 내내 마음이 머물고, 시선이 머무는 힐링 가득한 경관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연말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으로 꾸며진 거북섬 광장은 시민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별빛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이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길 바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거북섬 별빛 조명처럼 빛나는 한 해를 보내시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강릉아트센터가 겨울을 맞아 20일(수)과 23일(토)에 개최되는 '2023 강릉아트센터 예술교육축제'로 음악감상과 체험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한다. 23일(토)에는 '크리스마스 주세요' 프로그램으로 악기를 주제로 한 '체험예술'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가 마련되어 있다. 체험예술은 종이악기 만들기,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분장체험, 2024 신년엽서 쓰기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 가족음악회는 공연장이 아닌 전시실에서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특별히 제작된 가변무대와 푹신한 객석으로 클래식 속의 크리스마스 음악과 영상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분장이나 드레스코드(흰색, 초록색, 빨간색) 맞추기 이벤트, 악기요정과의 사진 찍기, 체험 스탬프 찍기, 겨울 간식 즐기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기획되어 있다. 모든 체험 및 관람은 참여가 무료이며,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체험신청을 완료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일(수)에는 강릉아트센터에서 기획한 '살롱 드 클래식:작곡가의 악보' 렉처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입니
인천 서구보건소가 지난 1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우수사례'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전국 보건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게 사업 수행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사업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인천 서구보건소는 대상자 발굴, 맞춤형 건강관리 시행,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만성질환 관리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22년 9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참여자 319명 중 대다수가 사업을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의 개선을 경험하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이번 수상은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 관리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일에 '청년창업마루 제2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 김종헌 광운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다수의 인물들이 참석했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강북구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예비창업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은둔·고립 청년을 위해 식자재를 지원한 '백년시장 상인회', 청년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 '그림그릴커리', 스타트업 기업에게 창업노하우를 공유한 '(주)바이올렛홀딩스'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에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이 종합상담 및 자원 연계 등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여 청년프로그램 참여자가 1년새 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강북창업지원센터는 창업보육사업 등 11개 세부사업을 통해 20개 입주기업의 성장을 도왔으며, 입주기업 전체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하고 고용인원도 5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청년 취·창업을 위한 정책을 강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