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참여 인원이 2,3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중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93명에 달한다. 고향사랑기부제 2,300호의 주인공은 한림대 성심병원 간호사 소연정씨로, 덕곡면장의 장녀인 연정씨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기부에 참여했다. 거창산업 강갑석 대표도 200만원을 기부하며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강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기부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합천군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기부에 앞장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합천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러한 합천군의 노력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24년 시정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사자성어 '동심공제(同心共濟)'를 선정했다. '동심공제'는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는 익산시의 각오를 반영한다. 민선8기 익산시는 익산형 일자리 창출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선정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기회와 희망의 도시로 발전해왔다. 특히 지역화폐 다이로움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익산만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렸다. 2024년에는 익산시의 새 청사 개청,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동물용의약품 평가센터 준공 등 주요 핵심사업들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익산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익산의 대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새해에도 '동심공제'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익산이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익산시의 노력은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에서 운영하는 '용진공동육아나눔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협력사업인 '2023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루어졌다. 새롭게 단장된 공동육아나눔터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이 마련되었으며,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을 위한 공간을 분리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 정보 나눔, 품앗이 활동을 위한 공간도 새롭게 조성됐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새로 단장되었으며, 돌봄 울타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돌봄 공간을 넘어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것임을 강조했다. 공동육아나눔터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직접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러한 완주군의 노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의 양육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26일 자활근로사업의 실적 보고와 2024년도 자활사업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 추진 실적과 내년도 자활지원사업 추진 계획, 개선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2023년에 정읍시는 지역자활센터에 약 26억 3600만원의 자활사업비를 투입하여 12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기술 습득 및 취·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27억 5700만원의 자활사업비를 투입해 저소득층의 탈빈곤 지원 및 취·창업을 적극적으로 돕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읍시의 노력은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023년 하반기 최고 경영인'을 선정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상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며, 수상 기업은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사업에서 우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최고 경영인 상'을 수상한 신화철강㈜의 정현숙 대표이사는 회사 설립 이후 형강 가공과 복공판 제작 관련 실용신안 및 특허 취득을 통해 기업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문화경영을 통한 직원 소통 강화,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결연,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참가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인에게 감사한다"며, "창원의 발전을 위해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창원특례시의 노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되며,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라남도가 매년 실시하는 투자유치 종합평가의 결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고흥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고흥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총 2천여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군 최초로 투자유치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으로, 고흥군은 ㈜LF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휴양빌리지 조성, ㈜동광개발과 유스호스텔 건립 등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과 함께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 중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군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고흥군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이 운동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의식 조성 활동으로, 장성군은 여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남도안전학당'을 통해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총 74개 마을에서 1133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또한, 장애인 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주목을 받았다. 이 교육은 재난상황 대피훈련 및 방연마스크, 소화기 사용법 등을 포함했다. 장성군은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지역 전반의 안전도를 높였다. 특히 장성호 수변길과 출렁다리, 황룡강 가을꽃축제장 등 주요 관광지의 안전점검에 주력했다. 더불어, 11월과 12월에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와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 현장에서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2024년에도 안전한 장성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전국 특·광역시 자치구 중에서 안보 태세와 비상대비 수행능력이 가장 뛰어난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에서 북구는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 상을 수상했다.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는 드론 테러, 사이버 공격 등 변화하는 안보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을지연습 성실 수행 및 국가 비상대비 역량 강화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고자 실시됐다. 북구는 훈련 전 과정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직원들의 열정적 참여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을지연습 사전 교육, 전시 통합상황 조치모델 개편, 주민 대상 안보 홍보, 민·관·군·경 협업 실전 연습 등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호국안보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특히 '북구청사 드론 테러 대응 및 소방 훈련'을 통해 다양한 안보 위협 상황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비상대비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으로 북구는 민선 7기부터 8기 현재까지 총 9회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북구 공직자와 주민들의 철저한 안보 의식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3년 하반기 행복남구 깨알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깨알정책'은 구민들의 삶에 큰 행복을 주는 생활밀착정책으로, 작은 아이디어와 적은 비용으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례들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로는 '만화로 만나는 참 좋은 남구' 제작, '친절·미소 거울 설치', '6.25 정전 70주년 기념 보훈 예우 추진', '삼산디자인 경관 개선공사 준공', '월간 튼튼 옥동' 제작 등 5건이 있다. 각 부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구민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예를 들어, 기획예산실은 남구의 정책을 만화 형식으로 제작해 구민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민원여권과는 친절과 미소를 상기시키는 거울을 설치했다. 복지지원과는 6.25 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보훈 예우 활동을 전개했으며, 공공시설과는 삼산디자인 경관 개선공사를 통해 남구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울산 남구는 이러한 깨알정책을 타 부서와 동으로 확산하고,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시상금과 협업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깨알정책을 발굴하여 구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골목길을 예술로 채우는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이면도로를 예술적으로 변화시켜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는 서울교대 동측 담장(사임당로 17길) 약 100m 구간에 조성되었으며, 첫 전시로 '청년갤러리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의 작품 35점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카페갤러리 ▲서리풀 정류장갤러리 ▲분전함 갤러리에 이은 네 번째 전시 공간으로,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서초구는 야간에도 작품 감상이 가능하도록 핀 조명을 설치했으며, 주민들은 설치 장소와 액자 디자인 결정에 참여했다. 또한, 자치회관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작품 교체와 주변 환경 관리를 통해 골목길을 아름답게 유지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골목길에 예술을 입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서초구의 거리를 문화적으로 풍부하게 만들고, 주민들에게 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