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지역 내 우수기업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들 중에서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며, 증가한 인원 중 금천구민을 포함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선정 기준은 지난 1년간(2022.10.1.∼2023.9.30.) 근로자 수 증가, 근로자 증가율, 금천구민 채용 실적, 복리후생 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졌다. 올해의 우수기업으로는 '주식회사 블럭나인', '(주)싸이터', '주식회사 로고스데이터', '(주)핸디커뮤니케이션즈', '주식회사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 '주식회사 스위트벙커디자인' 등이 선정되었다. 금천구는 이들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는 해외박람회 참가기업 선정, 첨단산업 전시회 참가기업 선정, 취업박람회 참여 기업 선정 시 우대 혜택이 포함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금천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다른 지자체 및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는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의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신월동 545-8번지 일대에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마루' 버스정류장을 새롭게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목동 대학학원과 신정네거리 분수광장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교통 편의 시설이다. '스마트마루'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버스정류장으로, 냉난방기, 자동 공기정화장치, 에어커튼 등을 갖추고 있어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이용객을 보호한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24시간 원격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 정류장은 내·외부에 설치된 지능형 폐쇄회로카메라(CCTV)로 주변의 이상 행동이나 비상상황을 감지하고, 이를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공유해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추가로, 정류장 내 모니터를 통해 버스 접근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더불어, 이곳에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 온열 기능이 있는 유무선 휴대전화 충전기, 전자 광고판 등 다양한 스마트 생활편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구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양천구 '스마트마루'는 이미 12.6만 명에서 33.1만 명으로 이용자 수가 급증하며 교통 복지 시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이 집약된 버스정류장 쉼터를 통해 구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행정 서비스에 접목해 스마트 도시 양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구민들의 일상 생활에 첨단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현대 도시 생활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최근 '2023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서초구는 건강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 요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서초구는 2010년부터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운영하며, 구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 구는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 연령을 만 20세부터 만 84세까지 확대한 '대사플러스20' 사업을 통해 선제적인 건강관리를 강화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체성분 검사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는 경로당과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건강검진과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12회 연속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도시 서초'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초구의 이러한 노력은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들에게 모범적인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내년 1월 1일에 북서울꿈의숲에서 가족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시작할 수 있는 '강북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구민들이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강북구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시작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새해 소망을 적고, 개회선언 및 내빈 소개에 이어 새해 인사말과 축사를 듣게 될 것이다. 또한 새해기원문 낭독, 해맞이 카운트다운 및 일출 감상(예정 시간 오전 7시 47분)이 이어지며, 참가자 간 새해 인사와 기념촬영으로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북구청장 이순희는 "2023년은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 빌라관리사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강북 백맥축제 등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루었다"며 "2024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북구를 더 활력 있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강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행사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고, 강북구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한국]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최근 2024년 용산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12개의 신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은 식품 제조와 패션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특히 IT 분야의 기업들이 두드러진 관심을 받고 있다. 선정 과정은 지난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이루어졌으며,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기업들이 결정되었다. 특히, 독립실에 지원한 58개 기업 중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되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정된 기업들은 2인실 또는 4인실의 독립 공간과 개방형 공간을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용산구청장 박희영은 "이번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입주를 축하하며, 각 기업 간의 창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청년 창업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입주 기업들은 1년 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 공간을 이용하며,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부대시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입주 기간은 최대 2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2020년에 개소한 용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용산구와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예비 창업팀과 초기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규 입주 기업 선정은 특히 IT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에게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 청년들의 창의력과 혁신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판으로 여겨진다.
한국산업경제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아스콘 제조기업 에스지이(SG, 코스닥 255220, 대표이사 박창호)가 우크라이나에 자사 친환경 제품인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한다. 에스지이는 22일 공시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DS프롬그룹(DS Prom Group LLC)과 2026년까지 약 178억원 규모(1250만유로)의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S프롬그룹은 2006년 설립된 건설사로 우크라이나 전 지역의 도로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코트라(KOTRA)에 우크라이나 주요 인프라 건설회사 중 하나로 소개됐다. 에스지이는 앞서 올해 10월 우크라이나 방한단이 직접 회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후 현지 법인 설립을 결정하고,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와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우크라이나 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지이는 산업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 제품을 철강강국인 우크라이나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에코스틸아스콘은 기존 아스콘 대비 품질과 유지 비용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며, 친환경적인 요소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으로 우수한 제품 품질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박창호 에스지이 대표는 '올해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의 국가재건을 돕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주력한 끝에 공급 계약 수주라는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크라이나 법인 설립 및 에코스틸아스콘 현지 생산 체계 구축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및 추가적인 공급 계약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교육을 확대하며, 보편적인 국가유산교육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정부부처 협업으로 개발된 국가유산 관련 첫 인정교과서 '문화유산과 미래'가 부여고등학교 수업에서 활용되는 등 학교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유산과 미래' 교과서는 국가유산에 대한 기본 지식, 활용 사례, 관련 직업군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부여고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채택되어 수업에 활용되었다. 문화재청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청소년 대상 국가유산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산 진로체험 과정'을 개편하고,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특성화 교육'을 확대하고, 취약지역에 '디지털문화유산 교육상자' 보급을 늘려 수혜인원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노력은 문화재청의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교육 정책 추진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유산 교육을 모두가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문화재청의 노력은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에게 국가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문화적 소양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베트남 '하노이시립도서관'에 자동화시스템을 추가 지원하며 3년간 진행된 첫 번째 해외 공공도서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문체부는 2020년부터 수혜국가에 독서와 문화향유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베트남 하노이시립도서관은 첫 번째 대상이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으로 2021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4월에 개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하노이시립도서관은 9층 건물 2개 동으로 구성된 주요 공공도서관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개방형 라운지 조성,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디지털자료실 구축, 한국자료관 개설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하노이시립도서관은 현재 이용자 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200% 이상 증가했으며, 이용자 만족도가 90%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체부는 하노이시립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시립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최성희 지역문화정책관은 "하노이시립도서관이 한국 도서관의 선진사례를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전 세계에 지속가능한 지식 문화 발전을 위해 한국의 우수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체부의 노력은 국제 문화교류 증진과 지식 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24년 시정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사자성어 '동심공제(同心共濟)'를 선정했다. '동심공제'는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는 익산시의 각오를 반영한다. 민선8기 익산시는 익산형 일자리 창출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선정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기회와 희망의 도시로 발전해왔다. 특히 지역화폐 다이로움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익산만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렸다. 2024년에는 익산시의 새 청사 개청,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동물용의약품 평가센터 준공 등 주요 핵심사업들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익산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익산의 대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새해에도 '동심공제'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익산이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익산시의 노력은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에서 운영하는 '용진공동육아나눔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협력사업인 '2023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루어졌다. 새롭게 단장된 공동육아나눔터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이 마련되었으며,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을 위한 공간을 분리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 정보 나눔, 품앗이 활동을 위한 공간도 새롭게 조성됐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새로 단장되었으며, 돌봄 울타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돌봄 공간을 넘어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것임을 강조했다. 공동육아나눔터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직접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러한 완주군의 노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의 양육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