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약 9,000여 명)에게 연간 6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관내 이·미용업 및 목욕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2024년 1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바우처카드 발급 신청을 받으며,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지원금은 한 번 신청으로 분기별 자동 충전되어 재신청이 필요 없다. 남해군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가맹점 등록도 받고 있다.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주민행복과 노인복지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농협 통장사본이다. 남해군은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청결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하동군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약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5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하동군은 철선 울타리 설치 비용을 지원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원 비용의 80%는 군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20%는 농가에서 부담하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농업인들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선 지원 대상은 반복 피해 지역, 공동 설치 지역, 지리산 국립공원 지역, 과수·화훼, 특용작물 재배지역, 고령자·여성농업인·전업농가 등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며, 희망하는 농가는 필요 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정보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들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농업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손잡고 폐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전국 30개 직영매장과 사옥에서 진행되며, 오는 3월 8일까지 지속됩니다. 캠페인의 목적은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보조배터리를 수거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이다. 보조배터리는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구리 등 중요한 금속 자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2차전지이다. 그러나 안전한 수거 과정이 지켜지지 않아 화재 위험성과 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폐보조배터리 수거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폐보조배터리 수거함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폐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통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시정 한국전지재활용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협업이 폐보조배터리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인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LG유플러스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계로,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중대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새로운 디자인 특화 와이파이 공유기 'KT WiFi 6D'를 출시했다. 이 공유기는 최대 1.2Gbps 속도와 47% 향상된 CPU 성능, 2배 확대된 RAM을 제공한다. 내장형 안테나와 세계 3대 디자인 상 수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KT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개발했으며,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사용이 가능하다. 'WiFi 6D' 출시와 함께 교체 가능한 스킨 2종을 선보이고, 향후 디자이너 콜라보로 스킨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바이브런트(Vibrant)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통신/미디어 제품 디자인 혁신을 추구한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6개월간 1,1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적용 시 6개월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김병균 KT Device본부장 상무는 KT 와이파이의 안정적이고 고품질 환경 제공과 함께 디자인 강화로 고객 만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15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이 새 디자인은 가독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다음 달부터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 봉투의 작은 글씨 대신, 픽토그램을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양천구 공식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삽화도 포함되어 친근감을 더한다. 생활용, 음식물용, 재사용 봉투에 적용되며, 색상과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개편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청결한 양천구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찾아가는 의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역사회 내 계속 거주하며 살아가는 장기 요양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 팀이 월 1회 이상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관악구는 이 사업을 위해 정다운우리의원, 연세가정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이들 의료 기관은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재택의료센터의 가정 방문 시에는 사회복지사가 동행해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는 돌봄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인 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는 장기요양 1∼2등급 인정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여 진행된다. 서울시 전체적으로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지난해 7개소에서 올해 19개소로 크게 확대되었다. 이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장애인 구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운 전자신문(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지류 신문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특히 시각장애인 및 고령 장애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구는 250명의 장애인 구민을 대상으로 월 2회 발송되던 종이 신문을 카카오 알림톡, 문자, 이메일을 통한 뉴스레터로 전환하여, 주 5회 평일 오전에 최신 사회 이슈와 장애인 복지정책 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신문에는 기사 내용을 읽어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정보 접근성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구독 신청은 2024년 1월 15일부터 1월 24일까지 가능하며, 마포구에 등록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위임 신청도 가능하여,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전자신문 구독 서비스가 장애인 구민들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정보 제공을 가능하게 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포구의 이번 조치는 디지털 시대의 정보 격차 해소와 장애인의 알 권리 보호에 중요한 발걸음이며, 지역사회 내 포용과 혁신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4년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해 약 4만 필지에 대한 광범위한 토지 특성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국세, 지방세, 부담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개별토지의 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것으로, 구민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작업이다. 조사 팀은 토지 및 건축물 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공간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검증을 포함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토지이용 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으로, 이러한 토지 특성들이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 가격 배율 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용산구는 이 조사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할 예정이다. 향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구민들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며, 이의 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용산구는 또한 현장 설명, 365일 의견 청취, 알림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를 마련하여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조사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강조하며, 지역별 및 연도별 가격 균형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용산구의 부동산 가격 투명성과 구민 재산권 보호에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저소득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랜드복지재단,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금천지회와 손을 잡고 'SOS 위고(WEGO) 파트너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명절 선물, 외식 상품권, 신혼여행 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이 사업에 2년간 총 40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는 저소득 장애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집행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천구의 사회적 책임과 포용성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러한 협력은 장애인 가족들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서울의 강북구가 최근 북한산우이역, 화계역, 삼양사거리역 등 주요 지하철 역사 3곳에 무인 민원 발급기를 설치하며,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구민들은 이제 365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민원 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의 기술 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행정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북구청장 이순희는 이번 발급기 설치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 시티의 패러다임에 부합한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는 이미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디지털화하여 시민들의 생활을 간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 강북구의 이번 조치는 이러한 글로벌 추세의 일부이며, 도시 생활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새로운 도전과제도 제시합니다. 디지털 소외 계층의 접근성 문제와 사이버 보안 위협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강북구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모든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서울 강북구의 무인 민원 발급기 도입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대한 변화의 신호탄이다. 강북구청의 이번 결정은 공공 서비스의 미래를 밝게 조명하며, 다른 지역에도 영감을 주고 있다. 이제 서울의 강북구 주민들은 더 편리하고 빠른 공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