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15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이 새 디자인은 가독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다음 달부터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 봉투의 작은 글씨 대신, 픽토그램을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양천구 공식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삽화도 포함되어 친근감을 더한다. 생활용, 음식물용, 재사용 봉투에 적용되며, 색상과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개편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청결한 양천구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찾아가는 의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역사회 내 계속 거주하며 살아가는 장기 요양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 팀이 월 1회 이상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관악구는 이 사업을 위해 정다운우리의원, 연세가정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이들 의료 기관은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재택의료센터의 가정 방문 시에는 사회복지사가 동행해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는 돌봄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인 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는 장기요양 1∼2등급 인정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여 진행된다. 서울시 전체적으로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지난해 7개소에서 올해 19개소로 크게 확대되었다. 이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장애인 구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운 전자신문(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지류 신문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특히 시각장애인 및 고령 장애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구는 250명의 장애인 구민을 대상으로 월 2회 발송되던 종이 신문을 카카오 알림톡, 문자, 이메일을 통한 뉴스레터로 전환하여, 주 5회 평일 오전에 최신 사회 이슈와 장애인 복지정책 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신문에는 기사 내용을 읽어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정보 접근성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구독 신청은 2024년 1월 15일부터 1월 24일까지 가능하며, 마포구에 등록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위임 신청도 가능하여,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전자신문 구독 서비스가 장애인 구민들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정보 제공을 가능하게 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포구의 이번 조치는 디지털 시대의 정보 격차 해소와 장애인의 알 권리 보호에 중요한 발걸음이며, 지역사회 내 포용과 혁신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4년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해 약 4만 필지에 대한 광범위한 토지 특성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국세, 지방세, 부담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개별토지의 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것으로, 구민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작업이다. 조사 팀은 토지 및 건축물 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공간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검증을 포함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토지이용 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으로, 이러한 토지 특성들이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 가격 배율 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용산구는 이 조사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할 예정이다. 향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구민들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며, 이의 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용산구는 또한 현장 설명, 365일 의견 청취, 알림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를 마련하여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조사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강조하며, 지역별 및 연도별 가격 균형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용산구의 부동산 가격 투명성과 구민 재산권 보호에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저소득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랜드복지재단,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금천지회와 손을 잡고 'SOS 위고(WEGO) 파트너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명절 선물, 외식 상품권, 신혼여행 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이 사업에 2년간 총 40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는 저소득 장애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집행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천구의 사회적 책임과 포용성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러한 협력은 장애인 가족들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서울의 강북구가 최근 북한산우이역, 화계역, 삼양사거리역 등 주요 지하철 역사 3곳에 무인 민원 발급기를 설치하며,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구민들은 이제 365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민원 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의 기술 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행정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북구청장 이순희는 이번 발급기 설치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 시티의 패러다임에 부합한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는 이미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디지털화하여 시민들의 생활을 간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 강북구의 이번 조치는 이러한 글로벌 추세의 일부이며, 도시 생활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새로운 도전과제도 제시합니다. 디지털 소외 계층의 접근성 문제와 사이버 보안 위협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강북구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모든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서울 강북구의 무인 민원 발급기 도입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대한 변화의 신호탄이다. 강북구청의 이번 결정은 공공 서비스의 미래를 밝게 조명하며, 다른 지역에도 영감을 주고 있다. 이제 서울의 강북구 주민들은 더 편리하고 빠른 공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산청군이 임산부와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경제적 부담과 장거리 이동 불편을 겪는 임산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그램은 10일 산청군보건의료원을 시작으로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매월 3∼6회 운영될 예정이다. 포괄적 여성 건강 케어 제공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협력하여 임산부는 물론 가임·비가임 여성과 가임기 여성의 배우자에게도 다양한 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방암 및 폐암 검사가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기존의 다양한 검진 항목도 포함되어 있다. 다양한 검진 항목 및 지원 주요 검진 항목으로는 표준 임산부관리 검사, 자궁 초음파, 요검사, 당검사, 종양표지자검사 등이 있으며, 면역혈청검사와 배우자 검진도 가능하다. 이러한 포괄적인 검진 서비스는 임산부와 여성들이 건강한 출산과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 기여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산부인과'가 임산부와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여성들에게 맞춤형 이동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출산 및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실시는 산청군 내 임산부와 여성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접근성 높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더 많은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KT&G 상상마당 홍대가 서울관광재단이 선정한 '2023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에 이름을 올리며,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위한 편의시설과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이 처음으로 실시한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선정에서 KT&G 상상마당 홍대가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포용적 관광문화의 선두주자 KT&G 상상마당 홍대는 장애인 통행에 편리한 접근로, 엘리베이터, 전용 주차장 및 화장실 등을 갖추어 모든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장애 예술인 작품 전시 '오버 더 레인보우'와 같은 문화 행사를 통해 관광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다양한 노력으로 포괄적 문화예술 환경 조성 KT&G는 관련 인쇄물에 점자를 병행 표기하고 영상물에 수어와 자막을 제공하는 등, 장애를 가진 이용자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당 홍대를 포함한 전국의 상상마당과 상상플래닛에서 이동약자들의 편의를 계속해서 높여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상상마당, 신진 예술가 지원과 문화 경험 제공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07년에 시작된 이래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지에도 지점을 오픈하며, 연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성장했다. KT&G 상상마당 홍대의 선정은 유니버설 관광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것으로,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들의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며, 포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예술 공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23년, '안전예방 핫라인'이란 획기적인 서비스를 통해 324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 서비스는 10.29 참사를 계기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안한 도민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안전점검을 요청할 수 있다. 안전 예방 핫라인의 성공적 운영 이 혁신적인 핫라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 점검을 제공하며 도민들의 생활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접수된 324건의 안전점검 중 시설물 안전이 274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생활안전 44건, 재난 및 기타 6건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안전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드론과 첨단 ICT 기술의 활용 경기도는 드론과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 점검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의 침수피해 지역 점검과 수원시 효원공원 내 월화원 지붕기와 점검은 드론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스마트 안전 관리 노력은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주최 2023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국비 지원과 도민 만족도 경기도의 안전 예방 핫라인은 행정안전부의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7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안전점검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자금이 될 것이다. 또한, 도민 만족도 조사에서 85%의 도민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함으로써 이 서비스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입증했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의 말처럼, 이 핫라인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필요로 한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24시간 운영되며, 전화,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양천구가 자원순환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혁신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기재 구청장의 주도하에 구는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종이팩 수거기'와 '자원회수로봇'을 추가 설치, '스마트 분리수거 시스템'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구민들에게 새로운 재테크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접근이다. 스마트 기술의 도입으로 재활용 촉진 양천구의 이번 조치는 고부가가치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 종이팩 수거기와 자원회수로봇은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구민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구민들의 참여와 보상의 시너지 양천구민들은 이제 스마트 수거기를 통해 종이팩, 캔, 페트병을 분리 배출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동시에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우유, 생수, 피자 등 다양한 제품 구매나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에 사용될 수 있으며, 일정 포인트가 적립되면 현금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이는 '쓰테크(쓰레기+재테크)'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구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성공적인 실적과 미래 전망 양천구의 스마트 분리수거 시스템은 이미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19년부터 운영된 스마트 종이팩 수거기와 2021년부터 설치된 자원회수로봇은 수만 명의 이용자들로부터 대량의 재활용 자원을 수집했다. 이러한 성과는 양천구가 자원 순환과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 스마트 분리수거 시스템이 양천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자원 순환 활성화뿐만 아니라 경제적 혜택까지 제공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조치는 양천구를 자원 순환도시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