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고용노동부의 시흥고용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시흥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20일 정왕평생학습관 내에서 운영되던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정왕역 앞에 위치한 시흥고용복지+센터(마유로418번길 18, 5층)로 이전하고, 실업급여부터 취업 교육, 취업 알선에 이르는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흥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이에 더불어 시는 지역의 숙원이었던 '시흥신중년내일지원센터'를 새로 개소하여,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시흥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의 편의가 높아지고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20일 19시, 금나래아트홀에서 '2023 금천구 마을공동체 시상식 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뽐' 시상식은 2017년부터 시작되어온 행사로, '마을이 마을공동체에게 주는 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 1년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알려져 있다.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남현숙)에서 주최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참여자(공동체)에게 수상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 부문은 ▲새로이 활동을 시작한 단체에게 주는 '새로운 공동체상' ▲꾸준한 조직 운영을 통해 행복을 주는 단체에게 주는 '행복한 공동체상' ▲지역 내 소통을 강화한 단체에게 주는 '공동체 연결상' ▲다양한 마을사업을 기획한 개인에게 주는 '마을기획자상' 4개 부문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대상후보 3팀은 주민으로 구성된 '뽐 기획단'이 심사위원을 구성해 최종 선정하며, 대상에 미치지 못한 2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대상후보로 선정된 팀은 ▲금천어린이큰잔치 준비위원회 ▲수상한협동조합 ▲금천기후위기비상행동으로,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 온라인 사전투표(30%)와 시상식 현장 투표(70%) 결과를 합산하여 대상과 최우수상이 결정된다. 남현숙 센터장은 "마을공동체 11년,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한 마을활동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로운 공동체들의 시작을 응원한다"고 전하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년간의 노력을 통해 주민 간의 화합을 이룬 마을활동가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성장하는 공동체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02-2627-1992) 또는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02-809-88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양천 가상현실(VR) 투어 서비스'에 갈산·해맞이역사·개울건강도서관과 목동깨비시장공유센터 4곳을 추가하여 총 45곳의 입체 이미지를 내년부터 구청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가 기존에 공공데이터 9,571건을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관내 문화체육여가시설에 대한 정보와 가상현실(VR) 촬영이미지를 매칭하여 관람객에게 실제 방문과 유사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추가로 개방되는 4곳을 포함해 양천구의 주요시설은 도서시설 4곳, 문화시설 4곳, 체육시설 9곳, 명소 및 문화재 8곳, 둘레길 4곳, 공원 16곳 등 6가지 분야에 걸쳐 총 45곳으로 구성된다. 가상현실(VR) 투어 서비스는 각 시설의 평면 이미지를 360° 입체 이미지로 변환하여 관람객이 실제로 방문한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각 시설의 면적, 입주시설, 운영정보, 지도상 위치 정보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양천구는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하여 향후 추가 개방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며, 구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가상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양천구청장 이기재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수준 높은 혁신행정을 구현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행정·복지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과 학비 마련 기회를 제공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차상위가정, 장애인 등 특별모집 분야를 중심으로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인원 및 특별모집 분야 특별모집: 10명 대상: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차상위가정,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한부모가정, 자원봉사 우수자 등 일반모집: 40명 지원자격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 및 휴학생 대학원생, 졸업유예(수료)생, 직전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근무자 등은 지원 불가 접수기간: 2023. 12. 21.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신청방법: 강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신청 근무기간: 2024년 1월 11일부터 2월 7일까지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지: 희망 부서 및 전공에 따라 배치 활동 내용: 민원 안내, 도서 정리, 현장업무 보조 등 행정 또는 복지 관련 업무 수행 혜택: 체험의 시간 외에도 자율방범대 활동, 국립항공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구는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최종 선발자는 지원자가 희망하는 부서와 전공 등을 고려하여 배치된다. 이 프로그램은 공직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추가 정보는 '강서구청 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강서구 자치행정과(02-2600-6443)로 할 수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023년 연말연시를 앞두고 홍대 레드로드 일대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20일부터 31일까지의 12일간에 걸친 이 행사는 연말에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 최대 8만에서 9만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실시된 '서울시 실시간 인구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측에 따르면, 12월 24일 17시에서 19시 사이에 최대 9만 명의 인파가 예상된다. 이를 고려해 마포구는 투트랙 전략을 세우고 홍대 KT&G상상마당 광장에 '마포구 레드로드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마포구청사에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마포구는 AI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활용하여 홍대 클럽거리와 홍대입구역 주변 등 6개 지점에서 CCTV를 통해 인파밀집 정도를 분석하고, 위험 단계에 따른 경고 문구와 음성으로 알린다. 이 시스템은 지난 핼러윈 기간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되었다. 12일간의 행사 동안에는 470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중점으로 관리가 필요한 지역에서는 불법주정차나 무단적치물을 단속하고, 춤허용업소의 과밀 등을 점검한다. 마포구는 지역민과 관련된 다양한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신 주소정보가 반영된 '관악구 주소정보 안내도'를 제작하고 배포했다. 이번 안내도는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생활편의 제고를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안내도는 총 8,400부로 제작되었으며, 주민들의 휴대 편의성을 고려해 '접지형'으로 디자인되었다. 앞면에는 관악구 전도, 뒷면에는 행정동별 주소정보 안내도를 표기하여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안내도에는 관악구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주민들은 안내도 내 QR코드를 활용해 관악구의 주소정보, 생활편의시설, 교통시설, 개발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안내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도록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되었다.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21개 동 주민센터에도 안내도가 배부되었다. 필요한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관악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여 무료로 안내도를 받을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안내도 제공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북구청 일대에서 '2023 강북 크리스마스 마켓 - 내가 그린 산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 대중문화로 자리잡은 크리스마스를 활용해 지역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들과 상점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이다. 행사 기간 동안(23일 오후 2시∼9시, 24∼25일 오후 1시∼9시) 구청 일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상공인 제품과 수공예품 플리마켓, 와인 및 먹거리 부스,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그리고 지역상권과의 연계 이벤트 등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행사 내용: 포토존 및 빛의 터널: 구청 앞 도봉로89길은 은하수 조명으로 활기찬 '빛의 터널'로 꾸며지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빛 조형물: 강북구청사 화단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사슴 빛 조형물 등이 장식되어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강북구청 광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운영되며, 지역 음식점들과의 협업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수공예 플리마켓: 지역 공방 6곳이 운영하는 수공예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무료 와인콜키지 및 할인 이벤트: 행사 참여객들은 리플렛을 지참하면 수유 상권 내 음식점에서 할인 혜택 및 무료 와인콜키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등을 통해 누구나 강북구에서 크리스마스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특색 있는 상권을 구축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건강친화 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LG유플러스는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친화문화 조성과 임직원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는 다양한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특히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친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회사는 유연근무제, 스마트 워킹데이, PC-OFF제, 행복 2시간 제도 등을 도입하여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건강을 중요시하며, 사옥 내에 건강계단, 건강관리실, 모성보호실, 헬스장, 심리상담실, 명상실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중장기 로드맵과 전략을 수립하여 건강친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임직원 건강검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건강관리 실천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김건우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는 "임직원의 스스로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강 친화적인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임직원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내년 2월 28일까지 '에너지다소비건물'을 대상으로 난방온도 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에너지 소비 감축을 유도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이니셔티브로 이를 추진하게 됐다. 에너지다소비건물은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Ton of Oil Equivalent-석유환산톤) 이상인 건물을 의미한다. 이에 구는 작년을 기준으로 선정한 지역 내 에너지다소비건물 14곳을 대상으로 난방온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으로는 LG사이언스파크, 롯데몰 김포공항점,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이 포함된다. 구는 이를 위해 각 건물에서 난방온도(공공 18℃, 민간 20℃ 이하) 준수 여부 및 난방기 운전 중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 등을 현장에서 점검할 예정이며, 노후 가스보일러의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교체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적정 난방온도 유지와 개문 난방 자제가 필수적"이라며 "공공부문과 민간이 적극 참여해 에너지 소비 절약에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녹색환경과(02-2600-4045)로 문의할 수 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고 공기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등 4개 분야에서 다양한 관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송 분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과 매연 과다 배출 차량, 공회전 차량 제한 및 단속 강화 승용차 마일리지 등록 구민 대상 주행거리 1,697㎞ 이하 시 1만 마일리지 특별 지급 난방 분야 저소득층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에코마일리지 회원 중 에너지 절감 가구에 1만 마일리지 지급 지역 내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 난방 온도 준수 여부 점검 사업장 분야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미세먼지 감축 관리 시행 시민참여감시단 구성으로 생활폐기물 불법 소각 순찰·계도 노출 저감 분야 3개 구간(13.2㎞)을 미세먼지 집중 관리 도로로 지정, 도로 노면 청소와 물청소 횟수 확대 운영 어린이집, 지하철 역사, 영화관 등 33개소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세먼지 경보제도 시행 학교와 도로, 공원 인근 31개소에 설치된 IoT기반 미세먼지 측정망을 활용한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표출 마포구는 이를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구민 건강을 지키고 지역의 공기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구민들도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쓰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