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등 경기권 4개 지자체가 참여해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본협약에 따라 각 지자체는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필요한 업무를 분담하게 되며, 협력을 위해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 및 운영하게 된다. 사업은 산림청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을 받고, 2025년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안양천 지방정원은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조성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개 자치단체와 힘을 모아 안양천 100리 길을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각 지자체는 정원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으며, 광명시는 내년에 각종 제반 용역과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진행 중인 소상공인 냉난방기 지원사업에 대해 전남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산업부와 한전은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비용을 지원하여 에너지 소비 효율화를 촉진하고 에너지 관련 비용을 절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201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조된 전기 냉방기 또는 냉난방기를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인증받은 에너지 효율 1등급 냉방기, 냉난방기 신품이 해당 프로그램의 대상이며, 최대 1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9일까지 도내 22개 한전 지사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한전 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로는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 기존 기기의 모델명, 제조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이 필요하다. 사업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해당지역 소상공인연합회에 연락하여 신청서 접수 및 구비서류 발급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윤정혁)가 작년 12월 24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취업·창업·경영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ICT·농업, 경영·노무, 세무·회계, 홍보·마케팅, 진로·전직 지원 분야로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윤정혁 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강화군민들의 창업과 일자리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김포시포도연구회(회장 이정수)가 12월 8일 연구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샤인머스캣수출작목회(초대회장 최종호)' 창단식을 개최했다. 김포샤인머스캣수출작목회는 '세계화 시대, 김포 샤인머스캣을 세계인의 식탁에'를 목표로 김포 샤인머스캣의 고품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태국 등에 내년에 첫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종호 초대회장은 김포시의 샤인머스캣 재배 현황과 내년에 예상되는 증가된 생산량에 대해 설명하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해외 수출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을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신김포농협, 시포도연구회, 농업기술센터의 협력이 필수라 강조했다. 김포시 의회 한종우 의원도 창단식에 참석해 김포샤인머스캣수출작목회의 창단을 축하하고 농업 정책과 예산에 대한 협조를 약속했다. 최종호 초대회장은 "내수 출하로는 한계가 있어 수출을 통해 김포 샤인머스캣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출은 김포 샤인머스캣의 세계적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원의 의지를 밝혔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2일부터 미술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홍대 레드로드 R5에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개관하고, 이를 기념하는 '제6회 마포아트페어'를 17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 마포아트페어는 예술가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미술작품의 전시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왔다. 이번 마포아트페어에는 작가 공개모집을 통해 43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고, 그들의 예술작품 11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된 작품은 회화 82점, 디자인 22점, 설치 7점, 융·복합 3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에 위치하며, 행사 기간 동안 미술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구매자들은 투명 아크릴로 보호된 작품을 현장에서 직거래할 수 있으며, 중간 수수료 없이 작가가 판매 수익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포아트페어에는 미술품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어반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마포아트페어를 통해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술계의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아트페어를 통해 미술작가와 대중이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야외 전시회로 진행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구민은 문화예술을 손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외부재원 58억 원을 투입하여 1,649명에게 제공된 이 사업은 내년에도 52억 원을 투입하여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 및 기간: 사업 기간: 2023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업무 내용: 관악 안전 지킴이,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 돌보미, 치매안심, 정신건강 지킴이, 유기견(들개) 안전 포획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 수행. 참여자 혜택 및 조건: 근무시간: 주 5일, 1일 3∼5시간. 혜택: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건강검진, 안전보건 교육 등 다양한 근무 혜택 제공. 모집 인원: 415명(청년 55명, 65세 미만 222명, 65세 이상 138명). 지원 자격: 구민 중 가족 합산 재산 4억 원 초과자, 기준중위소득 80%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 모집 방법 및 문의: 모집 기간: 12월 19일(화)까지. 신청 방법: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채용공고)에서 공고 확인 후 구비서류 지참하여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문의: 관악구 일자리벤처과(02-879-6674).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분들께 이번 동행일자리가 생계안정과 고용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민생경제 회복과 구민 행복지수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달 11일부터 '2024년 용산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82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지난해보다 280명이 증가한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참여 인원 및 예산 증가: 1826명 참여자 모집으로, 사업비도 40% 증가한 92억 원 투입 예정. 노인일자리 유형: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으로 구분하여 총 3개 분야에서 모집. 지역사회 기여 일자리: '시니어 건강메이트', '어르신 기자단' 등 특별한 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 증진. 세부 일자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익활동형: 노노케어, 지역 환경정비, 초등학교 도우미, 경로당 중식도우미, 복지관 보조 등에서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 수령. 사회서비스형: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디지털전문서비스, 취약계층 지원, 공공행정·안전관리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 시 월 63만원 수령(주휴·연차수당 별도). 시장형: 실버누리협동조합, 재활용사업단에서 근로계약에 따라 근무시간과 보수를 정함. 모집 대상 및 신청 방법: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 일부 사업에서는 60세 이상 참여 가능.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 지참 후 동 주민센터나 사업별 수행기관 방문으로 22일까지 신청 가능. 참여자 결과 발표 및 연락은 1월에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나 어르신청소년과(02-2199-6997)로 문의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자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더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광고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2023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우주' 마케팅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발표했다. 'T우주' 퍼포먼스 마케팅은 데이터 기반 타기팅 고도화와 개인화된 메시지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우주패스 가입에 대한 고려를 높이고, 필요한 상품을 제안하여 상품 가입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데이터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디지털 마케팅의 일환으로, 광고시장의 성장과 함께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도 주목받는 분야이다. SK텔레콤은 수상에 대해 T우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이용을 증대시키기 위해 풀퍼널(Full-funnel) 마케팅을 전개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3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최대의 광고 시상식으로, 다양한 매체에 선보인 1,000여 편의 출품작 가운데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작품들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한다.
전라남도와 전남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초소형 전기차 자동차 전용도로 시범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운행은 목포, 무안, 신안 인근 자동차전용도로(고하대로·무영로·압해대교)에서 전남경찰청에서 허가한 초소형 전기화물차 7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초소형 전기차가 도로교통법에 따른 자동차전용도로 진입이 가능해지며, 안전성 등을 입증한다. 전남도는 2019년 이(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초소형 전기차의 안전성 입증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고 소상공인의 배송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시범운행은 자동차전용도로 진입금지 규제 해소로 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초소형 전기차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군은 민원과 및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민원 처리 담당자와 외국인 민원인 간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 현재 군 내 등록외국인이 615명으로 늘어나면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어, 군은 65개 언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민원실에 비치했다. 군은 통번역기 운영 전에 보은군 가족센터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크메르어 등 언어별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로써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민원인들은 언어장벽 없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은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