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한전MCS 서광주지점(지점장 김정식)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한전MCS 전력매니저 2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전력매니저들은 전기검침 및 고지서 전달 등 현장 활동 중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구청에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서구는 현장 확인 및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는 주민들이 계시는 현장에서 소통하며 '내곁에 생활정부'를 구현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공적 시스템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하는데 한전MCS가 든든한 지원군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 서광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집배원 10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국제안전도시' 공인 최종 심사를 통과하여 세계 438번째 국제공인도시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이로써 광명시는 2018년 10월 55개 시민단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선포한 지 5년 만에 귀중한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꾸준한 노력을 통해 '광명시 안전도시 조례' 제정, 연차별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이날까지 공인을 준비해 왔다. 광명시, 국제안전도시 사업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다. 광명시는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안전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로 인해 손상사망률이 감소되고 안전거버넌스가 구축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공인은 시민들의 제안과 시가 받아들여 시작된 것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거버넌스를 강화해 시민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사과정과 평가 이번 심사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레자 모함마디 의장(심사단장)과 스웨덴의 굴브란트 쉔베르그, 대만의 써니 리 심사위원 등이 참여했다. 광명시는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예방, 지역안전, 고위험 등 8개 분야에서 뛰어난 노력을 인정받았고, 레자 모함마디 의장은 "광명시의 안전사업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의 6개 인증기준에 모두 부합하며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극찬하며 심사 통과를 선언했다. 향후 계획 광명시는 국제안전도시 선포식을 연내에 개최할 예정이며, 공인 후에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계속적으로 안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안전도시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선언된 것을 기반으로 모든 사람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안전을 중요시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심을 책임지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소식을 전해왔다. 11월 월례조회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로부터 '장애공감도시 인증패'를 전달받았던 것이다. 이번 장애공감도시 선정 사업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도하여 전국 최초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공직자들은 실질적인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비장애를 불문하고, 모든 시민에게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공동체의 전반적인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시흥시에서도 '장애인식 개선의 해'로 삼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흥시는 공무원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온라인과 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인 보들극장의 전문 강사를 통해 교육이 이뤄졌고,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강사들과 소규모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 교육에는 총 966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 시는 또한 지난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각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 관련 기관이 주최한 시민참여형 장애인식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연합 캠페인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과 뮤지컬 등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장애공감도시' 인증패를 수상하게 되었다.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시흥시가 주도적으로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준 덕분에 올바른 장애 감수성이 지역사회에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편견 없이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공감도시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 시의 장애인 정책 목표가 '책임 있는 사회에서의 행복한 동행'인 만큼, 장애인의 권리가 존중받는 '장애공감도시 시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시의 노력과 열정은 더불어 사회의 통합과 화합을 이루어 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2일 - SK텔레콤은 대한민국을 방문한 세계 각국의 민간사절단을 대상으로 AI 기술 기반 혁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행사에서 SK텔레콤은 ASEAN+3 회원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총 13개 국가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공유했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세계은행이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HRD) 포럼에서 진행되었다. SK텔레콤은 K-디지털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AI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AI Tech Lab'에서는 AI반도체 사피온(Sapeon), 슈퍼노바(Supernova), Vision AI(AI Care for All), 머신 비전(Machine Vision) 등 SK텔레콤의 혁신 기술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었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정책 담당자들에게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직업교육훈련 시스템을 소개하고, 최신 AI 서비스와 AI 기술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사회에 기술력을 기여하며 전 세계의 청년세대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건설공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 실천을 유도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확산 사업에 참여한 인천시는 '안전인증'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안전과 투명한 공사관리를 실현하고자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현장인력 출입관리, 자재 이력관리, CCTV,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을 통합하여 공사 현장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다. 또한 환경 실천을 위해 '환경 실천 멤버십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자원순환 활동을 더욱 촉진할 것이다.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디지털 기술의 도입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증진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는 5일간의 핼러윈 기간 동안 최대 7만 명의 인파가 모이는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특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무사히 마무리했다. 마포구는 이를 위해 핼러윈 상황 관리를 위한 특별 TF팀을 구성하고,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하여 홍대 일대의 인파 안전관리에 온 힘을 기울였다. 이 기간 동안 마포구는 총 2,196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홍대 일대를 촘촘히 순찰하고, 불법 광고물 107건과 적치물 335건을 정비하고 계도 조치하며 보행에 위험이 되는 상황을 방지했다. 또한, 홍대 일대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에도 신경을 썼다. 마포구는 또한 따뜻한 이야기도 전해졌는데, 분실한 지갑을 찾아 마포구 자율방범대에 찾아간 중국 관광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홍대 상인회는 고구마와 달걀을 나누어 줌으로써 근무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마포구청 박강수 구청장은 "안전에는 과잉이 낫다는 신념으로 핼러윈 기간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대한민국의 문화·관광을 대표하는 자치구로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는 구청장 전성수의 주도로, 청년작가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특별 전시회는 '2023년 청년 갤러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작가 55인의 작품 120여점을 모아 유중아트센터에서 다음 달 27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서초구의 '청년 갤러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간 다양한 공간에서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청년작가들은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을 돕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발달청년작가 12명을 포함하여 총 55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하며, 그들의 다양한 예술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청년작가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예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회는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중아트센터(방배로 178)에서 평일 11시부터 17시까지 열리며, 관람객들은 전시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작가들의 예술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서울 강북구는 최근 구청 앞에서 '수유상권 로컬브랜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강북구청장 이순희를 비롯한 100여 명의 지역상인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람과 문화가 흐른다. 수유 플로잉'이라는 비전으로 수유상권 로컬브랜드 사업이 소개되었다. 이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은 지역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 상인들과 협업하여 골목상권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것을 중점으로 삼고 있다. 수유상권은 81,155㎡ 규모의 골목상권으로, 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북한산, 우이천 등이 인접해 있다. 이를 위해 강북구는 상권협의체를 구성하고 창의적 브랜드 육성 및 신규 콘텐츠 발굴을 통해 상권 인지도를 높이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 플리마켓, 공연, 이벤트 등도 계획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과 상점 간의 활성화된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수유상권은 강북구의 대표 상권으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해 서울시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북구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의 가을, 알록달록한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로 변해가고 있다. 이 가을, 도심 속에서 선선한 바람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생겨났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언제든지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숲속 휴식공간'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민선 8기 관악구는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24개 근린공원을 특별한 테마로 발전시키는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서울시로부터 1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봉천동 산35-8일대에 '낙성대 숲속 공원'을 마련하여 프로젝트의 첫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어서, 올해에는 난곡동 관악산 자락 일대를 '난곡공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난곡공원 일대는 주택가에 인접한 공원으로, 오랜 기간 동안 불법주차와 무단경작으로 인해 산림훼손이 일어나고 있었다. 관악구와 서울시는 2018년부터 공원 보상사업을 실시하고, 난곡동 산108번지 일대 보상을 완료한 뒤 지난 해부터는 공원조성사업에 착수했다. 난곡공원은 총 7천여 평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4천여 평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내년에는 나머지 3천여 평 규모의 공원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철쭉동산 ▲숲속 데크길 ▲커뮤니티 잔디마당 ▲운동시설 등이 중점적으로 조성되었다. 또한, 내년에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다양한 계층이 활동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악산 하늘지구'와 '양지지구'를 각각 숲속정원과 어린이테마놀이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산은 50만 관악구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명산이자 관악구의 자랑스러운 자연 자원"이라며 "관악산공원 24개소는 별빛내린천(도림천)과 함께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관악구는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되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한남동과 보광동에 위치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정비사업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주민 이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약 20년 만에 시작되는 이번 정비사업은 한남뉴타운지구로부터 8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이주 프로세스를 포함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이주 대상인 6500여 가구의 세입자를 대상으로 상가세입자 손실보상 절차를 포함한 이주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이주 기간 동안에도 수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남3구역 조합과 협의해 폐기물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 한남3구역 조합과 함께, 무단 투기 폐기물 문제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주거 안전을 유지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설치, 방범초소 설치, 종합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실현될 예정입니다. 이번 정비사업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38만 6395.5㎡의 구역 면적과 104만 8998.52㎡의 건축 연면적을 갖추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지하 6층부터 지상 22층까지의 높이에 197개 동과 5816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며, 공원, 도로, 공공청사, 학교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남3구역은 용산구의 도시 미래를 제시할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이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남3구역 정비사업은 2009년 10월 서울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이후 조합 설립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2023년 6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